이날 포럼에는 SK텔레콤과 IoT 관련 ‘저전력 센서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영국의 ARM사를 비롯해 퀄컴(Qualcomm), 시스코(Cisco) 등 IoT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국내 중소·벤처업체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oT’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와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도 스마트카, 웨어러블 기기 등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선보이며 ICT 업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소개된 바 있다.
하성민 대표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014에서 “정보통신기술로 모든 사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 2.0시대가 오고 있다”며 IoT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3월 6일부터 3일간 국제 표준화 기구인 IEEE가 서울에서 개최한 ‘World Forum on IoT’에도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기조강연과 관련 상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매월 ‘개발자 포럼’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ICT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포럼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incuba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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