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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송천동 일대 침수 피해 줄어들 듯

최종수정 2014.03.17 07:29 기사입력 2014.03.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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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8억원 지원받아 송천동 삼양로20길, 숭인로7나길 일대 하수시설물 정비 및 하수관거 확대개량공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송천동 일대 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잦은 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총 8억원 예산을 지원받아 송천동 일대의 하수시설물을 정비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시행되는 공사는 삼양로20길(송천동 637)과 숭인로7나길(송천동 473) 일대의 노후된 하수관 정비와 하수관거 확대개량공사로 이달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 일대는 누수로 인한 도로침하현상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지역으로 30년 이상의 노후 하수시설물로 인한 하수관 접합부분의 손괴와 오염 누수, 악취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 주민불편을 야기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낡고 좁은 하수관을 교체하고 관경을 확대, 누수로 인한 침수방지는 물론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도 대비, 주민들 불편해소, 주거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두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우선 삼양로20길 51~삼양로20길 118 구간, 총 250m 길이 낡은 하수관을 교체하고 그 중 132m 구간은 기존 800mm에서 1000mm로 관경을 확대, 처리가능 유량(流量)을 증가시킨다.

또 숭인로13길 53~숭인로7나길 7 구간 총 270m 길이 하수관 역시 교체 작업을 통해 배수처리 능력을 높인다.

이번 노후 하수관 교체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돼 선정된 삼양로20길(송천동 637)일대 공사 4억원, 구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받은 숭인로7나길(송천동 473) 일대 공사 4억원 등 총 8억원의 서울시 지원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치장을 확보, 굴착된 토사를 즉시 반출하는 등 공사현장 관리와 안전시설 보강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북구는 지난해 미아사거리역 주변 1km구간에 대한 하수암거 확대개량공사를 마쳐 배수불량을 해소하고 송천동 빗물펌프장을 증설, 강우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에 앞장서 왔다.

또 올해 10월까지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하주택 거주세대를 위한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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