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은 주말인 8일 나주 들녘에서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 의원은 이날 나주시 왕곡면 옥곡리 일대 비닐하우스 참외재배 현장을 찾아 참외 수확 농가들과 영농상의 어려운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참외 무가온 재배 등 시범사업에 대한 도비 등 예산지원과 현행 50%인 농가지원사업자비부담을 30%정도로 낮추는 등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도와 협의해 시설비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다만 자비부담을 낮추는 것은 중앙정부 차원의 조치가 선행돼야하는 만큼 이를 위한 방법을 별도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사)전남 난 연합회(회장 김성배) 주최로 열리고 있는 한국 춘란 전시회 ‘난 꽃 축제’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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