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전화 기자회견 형식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우리는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북한이 사거리 300㎞ 이상의 스커드-B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직후 강경대응을 자제하던 미국이 다소 태도 변화를 보인 것이다.
사키 대변인은 당시 브리핑에서 “북한이 자제력을 행사하고 주변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만 밝혔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