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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기도와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추진

최종수정 2018.09.11 08:17 기사입력 201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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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희정-김문수 지사 조기건설 공동건의문 채택…“국비 반영” 등 국회 및 정부 부처에 요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경기도와 힘을 모은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는 17일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내놓을 예정이다.
건의문엔 ▲서해선 복선전철 2018년 완공 ▲2015년 착공을 위한 국비 600억원 반영 등이 담긴다.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3조9200여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화성시 송산에서 홍성까지 89.3㎞의 철길을 놓게 된다.

경부선에 몰리는 물동량을 나누기 위해 홍성역에선 장항선, 송산역에선 신안산선과 잇는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정부의 고속철도망구축전략에 맞춰 설계시속 270㎞로 만들어지고 시속 230㎞급의 간선형전동차도 운행된다. 전문가들은 이 복선전철이 뚫리면 서해안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건의문을 내는 등 적극 나서는 건 정부가 201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냈으나 올해 공사비 200억원이 예산에 잡히지 않아서다. 지난해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사업비로 2014년 예산에 국비 600억원 반영을 건의했으나 재정난을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국토교통부가 올해 200억원을 예산에 넣으려고 했지만 기획재정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빠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와 협의,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게 됐다.
 
충남도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해안권 개발은 물론 내포신도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국회, 관련부처들에 2015년 정부예산 편성을 촉구할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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