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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553명에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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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앞줄 가운데)이 27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4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55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앞줄 가운데)이 27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4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55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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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오전 중구 세종대로 9길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4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2013년까지 총 367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39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1명당 380만원 정도의 장학금이 지원된 셈이다.
올해 수여식에서도 중ㆍ고ㆍ대학 장학생 553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학기 별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신한장학재단에서 개최하는 봉사활동, 장학캠프 등 학생으로서의 품성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신한금융재단의 재원은 신한은행을 비롯해 7개 그룹사에서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 1000억원 정도가 마련돼 있다.

신한금융은 이 재원을 기반으로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와 중, 고등학생을 멘토, 멘티로 연결해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순직 소방관 유자녀 장학사업 등 여러 분야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순직 해양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을 새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주위를 돌아보면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접는 안타까운 인재들이 많이 있다"며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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