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 재산특례란 국유재산의 사용료를 면제·감경하거나 무상으로 양도 또는 5년 이상 장기로 임대하는 것을 가리킨다. 기재부는 국유 재산특례 운용이 적절한 지 여부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점검하기 위해 조달청과 함께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경기도 연천군, 경북 김천시 등에서 무상 양여된 국유재산이 도로, 주차장,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에 사용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대부분이 관련 법령 내 정상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협의절차 없이 무상양여 처리한 사례는 6필지 파악됐다. 기재부는 양여에 따른 특양등기를 누락한 사례 등이 일부 지적됨에 따라, 이에 대해 반환 등 시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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