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은 26일 한센인 생활시설인 전남 고흥의 국립소록도 병원을 방문, 병원관계자 및 주민자치회 간부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현황과 건의를 들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한센인들이 역사적, 사회적, 의료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어오셨다"며 "그런 고통의 경험 위에서 이제는 우리가 한센병 통제가능 국가로 발전했다"고 지적하면서 그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사용한지 10년이나 돼 노후한 컴퓨터 15대를 교체해 달라는 안용일 주민자치회장의 건의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자를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