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올림픽 ‘한국관’만 방문 안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 마련된 세계 각국의 전시관 중 유독 한국관만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는 24일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가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러시아 언론이 주목하는 등 한국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뉴스로는 “러시아 언론들은 올림픽 개막식에 2018년 차기 동계 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에서 대통령이나 총리가 참석하지 않고 장관을 보낸 것에 대해 러시아인들이 섭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했다. 반면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일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참석했다.
한 러시아 학자는 "푸틴 대통령이 소치에 자주 머무르면서 올림픽공원내에 각국의 전시관들을 거의 다 둘러보았는데, 유독 다음 올림픽개최지인 한국관만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러시아의 불만을 표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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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은 당초 폐막식에 문화부 제2차관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차기 개최국의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정홍원 총리가 4박5일 일정으로 참석, 폐회식 리셉션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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