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난해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 비중은 24.5%를 차지하면서 전년 대비 5% 신장했다. 지난해 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PB 상품은 생수, 종이컵, 사이다, 라면 순이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좋은상품 제과류(1000원) 균일가, 테스코 감자칩(1800원) 1+1, 홈플러스 좋은상품 섬유탈취제(2900원) 1+1 등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선착순 6만 명에게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굿(Good)-베터(Better)-베스트(Best) 세가지 라인에 따라 PB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있다. 굿 라인에 해당하는 '홈플러스 알뜰상품'은 동종업계 최저가격을 지향하는 상품이며, 베터 라인인 '홈플러스 좋은상품'은 품질은 일반 제조업체 판매제품(NB) 상품과 유사하되 가격은 20% 가까이 싼 상품이다. '홈플러스 프리미엄상품'은 NB보다 더 우수한 품질을 지향하는 프리미엄급 PB다.
천태봉 홈플러스 상품개발팀장은 "2001년 처음 론칭한 홈플러스 PB는 매년 상품수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다양한 신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해 양질의 PB상품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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