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시행·개성 존중하는 조직문화도 고려사항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신입 구직자 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4%가 첫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연봉을 꼽았다.
구직자들이 원하는 첫 희망연봉은 평균 2661만원으로 조사됐다. 2400~2800만원 미만이 31.9%로 가장 많았고, 2000~2400만원 미만이 28.6%로 2위를 차지했다. 2800~3200만원(18.3%), 2000만원 미만(8%), 3200~3600만원 미만(7%) 등이 뒤를 이었다.
학력별 희망연봉은 대학원 이상이 평균 3367만원으로 조사됐다. 대졸 구직자는 2745만원, 고졸 이하는 2465만원이었다.
조직문화 분위기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자유로운 문화'(36.6%)를 최우선으로 꼽았고, 구직자 대부분(98.6%)이 직장 선택시 출퇴근 소유시간도 고려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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