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 개봉 4일 만에 35만↑, 솔직한 '언니들'의 힘

[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이 개봉 후 연일 순항중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능의 법칙'은 지난 16일 하루 505개 상영관에 8만 9179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35만 1704명이다.

'관능의 법칙'은 주말동안 개봉 3일 만에 26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인도했다. 동시 개봉작인 할리우드 영화 '로보캅'을 누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은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있지만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뜨겁게 하고 싶은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조민수, 문소리, 엄정화가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0만 1666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2위는 24만 9556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