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선종완)은 지난 12일 “가족과 함께 힐링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이유로 여행을 꿈꿔보지 못한 장애인 가족을 위해 1차적 울타리를 단단히 해 사회망을 점차 넓히는 기회로 삼고자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부모중 한 분은 "그 동안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면서 겪었던 동병상련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여행 기회도 가지고,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기회여서 더할 나위 없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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