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6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성의료지구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수성의료지구는 상반기내 실시계획 변경과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7월부터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해 12월에는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인천 글로벌대학 캠퍼스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승인안도 심의 의결했다.
현재 글로벌 캠퍼스에는 미국 뉴욕주립대가 개교했고 3월 미국 조지메이슨대(정원 160명), 9월 벨기에 겐트대(정원 225명)가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교육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동북아 아시아 교육 연구의 허브를 만들어 세계 최고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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