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져 계절성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혈액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혈액확보 및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장기 등 기증 희망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에 한하며,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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