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는 약제비 절감 효과와 유통 투명화에 기여하는‘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변경 없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복지부 등 관련기관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장형실거래가 효과분석’ 연구에서도 이 제도가 의료기관에서 약품구입에 대한 저가구매 동기부여로 약제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 인센티브 제공이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과 역시 협회의 입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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