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의 육용 오리 농장과 부산 강서구 소재 육계농가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각각 17번째, 18번째 AI 의심축 신고다.
또 부산 강서구의 육계농장에서 34km 떨어진 곳에는 지난달 30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밀양 토종닭 농장이 있다.
1일 오후 3시 기준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농장은 총 18곳이고, 13곳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곳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모두 74개 농장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 됐다. 야생철새는 총 154건의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고, 이 가운데 17건이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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