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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인기…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눈길

최종수정 2014.01.29 10:23 기사입력 2014.0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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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올해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침체와 주택시장 불확실성으로 대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적은 데다 주거 선호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최근 분양되는 중소형의 경우 3베이,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되고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하는 등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를 선보이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내 분양 예정 아파트 가운데 전용 85㎡이하 중소형을 포함한 단지는 총 184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4개 단지, 지방광역시 34개 단지, 지방중소도시 56개 단지에서 중소형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권과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옥수동 일대에서 중소형 물량을 포함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리적으로 교통, 편의,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강동구와 서초구에서 각각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대림 아크로리버파크’가 일반에 공급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670일대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로 총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이다. 일반분양은 84~192㎡ 1114가구가 예정됐으며 3월 분양이다.

4월에는 서초구 신반포 한신1차 재건축 아파트인 ‘대림 아크로리버파크’ 2차 분양이 계획됐다. 총 1620가구로 59~84㎡ 2차분 230가구가 일반분이다.
서초구 서초동 1310일대 서초삼호 재건축, 송파구 가락동 479일대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도 꼽힌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초삼호 재건축은 총 907가구로 59~120㎡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총 951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가락시영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시공을 맡았으며 일반분은 39~150㎡ 1578가구다.

강남권 외 지역에서는 4월에 분양하는 성동구 옥수동 526일대 옥수13구역 재개발 아파트 ‘e편한세상 옥수’를 눈여겨 볼만하다. 동호대교를 통해 강남권과 바로 연결된 곳에 위치한 단지로 총 1976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은 53~120㎡ 114가구다. 이밖에 5월에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일대 북아현 1-2구역, 149일대 북아현 1-3구역을 각각 재개발한 ‘북아현 푸르지오’와 ‘북아현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 위례신도시, 구리 갈매지구, 인천 계양구 일대가 눈에 띈다. 동탄2, 위례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중소형 물량을 준비 중이다. 10월에 동탄2신도시 A1블록에서 74~84㎡ 837가구를 분양하고 12월에는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서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630가구의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반도건설도 2월에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서 59~84㎡ 1135가구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구리시 갈매지구 C-2블록에 위치한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3월에 분양한다. 69~84㎡ 857가구로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중랑구, 노원구와 인접했으며 경춘선 갈매역,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역 등을 이용한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5월에는 경기 부천시 송내동 지하철 1호선 송내역 인근에서는 대우건설이 59~84㎡ 568가구 규모의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분양을 준비 중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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