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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부터 미나미토리 해저 코발트층 희소금속 탐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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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GMEC 국제해저기구와 정식계약 체결....3000㎢,15년간 탐사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이 최동단 미나미 토리 섬 앞바다 해저의 희소금속 탐사권을 정식 취득해 4월부터 탐사에 들어간다.


2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독립 행정법인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27일 미나미 토리 섬 앞 약 600㎞ 공해 해저의 코발트 함유층에 대한 독점 탐사권을 획득하고 국제해저기구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JOGMEC는 2012년 국제해저기구에 탐사광구를 신청해 지난해 7월 승인을 받고 그동안 계약 내용을 담았다.

이 지층은 휴대폰 등 첨단 기기에 사용되는 코발트와 니켈 등 희소금속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JOGMEC은 4 월 이후에 대상 해역의 매장량 조사에 착수한다.


IT와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여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소금속은 전 세계 공급량이 한정되거나 일부 국가에만 매장돼 있는 광물로 리튬과 코발트,몰리브덴,텅스텐 등 35종의 광물을 말한다.
탐사권 대상은 미나미 토리 섬 앞바다의 6 해역 총 3000㎢로 계약 기간은 15 년이다.

일본은 그 동안이 해역에서 매장량 등을 조사하고 개발 해역을 특정하며 미래 채굴권 획득과 연결하기 위해 개발 기술의 연구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일본은 희소금속 등 광물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앞으로 채굴로 연결할 경우 자원의 안정된 조달이 기대된다고 산케이는 전망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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