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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앤컴퍼니, 친환경 난연 가발 원사 개발

최종수정 2014.01.27 10:02 기사입력 2014.0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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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우노앤컴퍼니 는 전 세계적으로 유해물질로 지정된 브롬계 난연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난연PET 가발 원사를 개발해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우노앤컴퍼니가 개발한 이 제품(Unolon-Eco)은 인계 난연제를 사용해 불이 잘 붙지 않고, 가발의 제조?착용?폐기 등 모든 단계에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각국은 2007년부터 브롬계 난연제가 함유된 전자제품의 판매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브롬계 난연제를 사용한 가발 역시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우노앤컴퍼니는 규제 가능성에 대비해 수년 전부터 브롬계와 동일한 수준의 난연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인계 난연사 개발에 착수해 상용화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Unolon-Eco는 비중이 1.35로 기존 브롬계 난연사(비중 1.55) 대비 가벼운데다 합성사의 최대 약점인 흡습력을 높여 촉촉한 가발을 구현해 인모에 한층 더 가까운 제품이라고 우노앤컴퍼니는 설명했다.

우노앤컴퍼니의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1000톤으로 2016년에는 생산 캐파(Capa)를 3000t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천 대표는 “1월초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며 “흑인 여성들이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가지면 일본 기업과 양분하고 있는 가발용 난연사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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