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구글월릿, 페이팔과 같은 모바일 결제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튠스와 앱스토어를 맡고 있는 에디 큐 애플 수석부사장과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담당하는 제니퍼 베일리 등이 업계 고위임원들과 만나 사업 구축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2012년에도 모바일 결제 시스템 준비했으나 NFC 기술 채용으로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것을 우려해 도입이 좌초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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