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강호 봉하마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영화 '변호인'의 주연 송강호 등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변호인'의 투자배급사 NEW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예전부터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다녀왔다"며 "비공식적인 방문이었는데 때마침 묘소에 있던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고 노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속물 세무 변호사가 부림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돈이 아닌 사람을 변호하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의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개봉도 전에 네티즌들에게 별점 테러를 당하는 등의 해프닝도 있었다. '변호인'은 개봉한지 33일만에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