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순천학사' 입사생 70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382명이 입실할 수 있는 193실 규모이며, '순천학사'는 35실로 70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 및 학생이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서울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생활정도, 성적 등 순으로 국가유공자 및 기초수급자, 순천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적용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진출에 많은 경제적 부담이 되는 유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주거비용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순천학사'를 마련 한 것"이라며 "수도권 대학에 더욱 많이 진학하여 지역의 인재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평생학습과(061-749-6762)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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