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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우 트리폴리 무역관장 리비아서 피랍···한달 전 무역관 공격한 민병대로 추정(2보)

최종수정 2014.01.20 09:16 기사입력 2014.01.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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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19일 (현지시간) 리비아 피랍인사는 한석우 트리폴리 무역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을 주도한 단체는 한 달 전 리비아 무역관을 공격한 민병대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피랍사건이 발생했다"면서 "피랍인사는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관장으로 다른 피해자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 달 전 리비아 무역관을 점거했던 단체가 이번 피랍을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외교부와 코트라는 자세한 피랍 경위와 납치 세력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1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민병대와 시위대 간에 무장충돌이 벌어지면서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이 민병대 세력에 점거됐다. (본보 12월 13일자 보도)

당시 민병대가 리비아 수도인 트리폴리에서 민병대가 코트라무역관이 입주해 있는 트리폴리타워를 점거하면서 4일간 무역관이 폐쇄됐다. 트리폴리타워를 운영하는 빌딩관리업체가 민병대 측과 갈등을 빚으면서 1일부터 출입이 폐쇄됐었다.
이로 인해 코트라무역관 운영이 4일간 중단됐다. 일부 코트라 현지 직원은 무역관 폐쇄로 건물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는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에서 해방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각 지역 무장단체 사이의 권력 다툼과 유혈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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