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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시장 멀티風…'믹스 제품' 대세

최종수정 2014.01.19 12:06 기사입력 2014.01.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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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최근 주류 시장에 멀티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술'하면 본 제품을 따라서 마시는 것으로 생각됐지만, 요즘에는 주류끼리 섞어서 새로운 주류가 탄생하기도 하고, 음식 레시피에 이용되는 등 다양한 활용법이 탄생하고 있다.

◇'소니니'를 아십니까=믹스 제품으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은 버니니이다. 달콤한 맛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버니니는 알콜 도수가 5%로 가볍게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좋은 주류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난 100%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들어져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맛을 자랑한다.
국내 캐주얼 와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소주를 이용해 '소니니' 형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맥의 아성에 도전하는 소니니는 소맥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평소 술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신사동, 홍대, 이태원 등지의 핫플레이스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소주 외에도 리큐르, 보드카등과 믹스해 나만의 주류 스타일을 맞출 수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다.
◇아이스크림과 리큐르의 조합=아프리카 야생에서만 자라는 신비의 마룰라 열매로 만든 크림 리큐르 '아마룰라'는 다양한 술과 함께 믹스해 새로운 술을 만들 수도 있고, 디저트 요리에 접목시켜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하는 활용도가 높은 술이다.

2007년 런던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세계 최고의 리큐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최고의 50개 바에서 선정한 톱(TOP) 10 리큐르로 현재 국내 외에도 100여개의 국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아마룰라는 우유 혹은 커피와 함께 부드럽고 달콤하게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에 이국적인 향과 독특한 맛을 더하는 시크릿 재료로 사용된다.

밀크 쉐이크, 아이스크림, 케익 등에 활용해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 때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재료이다. 따뜻한 물에 섞어서 마셔도 온기가 돌면서 추위를 달래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밤(bomb)문화의 주역=국내 클럽 및 유명 라운지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술이 바로 '아그와'이다.

아그와라는 본래 이름보다는 '아그와 밤'으로 유명한 이 제품은 에너지 드링크와 함께 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술이다.

해발 2000m의 안데스산맥에서 재배된 코카잎을 주재료로 녹차, 아프리카산 민트, 아마조니아산 과라나, 아르헨티나산 블랙 마운틴차, 프랑스산 라벤더 및 인삼을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잘 부합한다. 아그와밤은 만드는 방법도 쉬워 홈 파티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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