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총 450명의 학생들은 4차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 시행 이래로 총 1만명이 넘는 학생들을 선발해 왔다. 특히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우리아이페이스북'과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 중에는 상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2014 인천 아시아게임'을 홍보하는 등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에 참여한 개개인이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PM본부 이사는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요즘,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탐방교육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구성의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국내 어린이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