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연구원은 "로엔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가입자가 전년보다 14% 늘었고 음반·음원 유통으로 매출액이 증가해 콘텐츠 매출액이 4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은 가입자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이 늘었지만 매출 호조에 따라 75%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로엔의 올해 콘텐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21%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대주주가 사모투자펀드(PEF) 계열로 바뀌면서 배당금이 늘어날 개연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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