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여름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없었고 2011~2012년 전국적으로 성행했던 배 흑성병(검은별무늬병)도 적어 배 가격이 크게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안성, 평택, 성환 등 유명 배 산지 농가와의 사전계약재배 면적을 15% 가량 늘려, 전년(1500t) 대비 약 30% 늘어난 2000t가량의 물량을 비축했다. 이번 설에는 전년(500t) 대비 50% 확대된 총 750t 물량의 배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 선물세트인 '행복을 담은 배 세트'(9~11입) 가격은 4만5000원으로 작년 6만원에서 25% 싸졌다. 선물세트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