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751명(남성 371명, 여성 3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15일간 '결혼 후 가장 중요한 궁합 1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속궁합(61.6%)이, 여성은 성격궁합'(43.9%)이 1위로 꼽혔다.
여성은 성격궁합에 이어 속궁합(33.5%), 식궁합(15%), 사주궁합(7.6%) 등이 뒤를 이었다.
김라현 수현 본부장은 "결혼생활에 있어 궁합이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그것 자체에 얽매여서는 안된다"며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어느 한쪽만의 노력이 아닌 부부간의 서로를 위한 배려와 노력이 결국 좋은 궁합을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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