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수현 전지현 백허그가 화제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8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의 집에 머물게 된 천송이(전지현)는 집안일을 돕겠다고 나섰다.
이를 알리없는 천송이는 "괜찮아"라면서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고 도민준이 말리자 "괜찮아 나 청소 잘한다니까 볼래?"라며 청소기를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또 다른 도자기가 산산조각났고 도민준은 다시 흑빛이 됐다. 천송이가 깨트린 도자기는 허균 선생의 친필이 들어간 이조백자였다.
천송이는 그런 도민준에게 "알았어. 내가 똑같은 걸로 사다 줄게. 에이 아니다. 더 비 싼 걸로 사다 줄게. 많아. 널렸어. 저기 이천 휴게소 같은데 가면. 일단 내가 청소부터 좀 하고"라고 말했고 보다 못한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백허그를 하며 "가만있어. 아무 것도 하지 말고"라고 말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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