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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투자유치기업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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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이바돔 등 영광지역 농산물 원재료 구입예상액 60억원 이상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주)이바돔 등 투자유치기업들이 관내에서 원재료를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33,057㎡(1만평)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인천에 소재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예정인 (주)이바돔(대표 김현호)은 감자탕을 대표메뉴로 전국 130개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외식문화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쌀, 배추 등 식재료를 원생산자와 직접 계약하여 음식에 쓰이는 간장, 된장, 묵은지, 양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이바돔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영광지역에서 쌀, 배추, 기타 채소 등 28억 5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해남 등 타 지역으로부터 수급했던 물량까지 관내에서 조달할 예정이어서 구매액이 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광지역 대표적인 식품가공업체 중 하나인 (주)새암푸드먼트(대표 노희종)는 우리쌀 냉식혜(292톤), 찰보리 냉식혜(4톤), 찰보리 쌀과자(16톤), 보리엿기름(200톤) 등을 생산하며 지난 2년간 쌀과 보리 92톤을 관내에서 구입하였고 판로확대 등으로 올해에는 813톤, 11억원 상당을 구입할 계획이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주)이바돔 등과 같은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농어가소득 증대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우리지역은 우수한 농수축산물이 풍부해서 식품가공 기업에게는 최적지이므로 더욱더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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