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사진)를 6일 개소했다.
남양주시 금곡역 부근 금마루프라자 지상 2~3층 1946㎡ 규모로 개설된 종합센터는 ▲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등 일자리지원 기관과 남양주시 복지지원팀이 입주했다.
또 기관들은 취업박람회나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행사 공동 추진, 기관별 정보 공유, 통합 홈페이지 제공 등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고용 및 복지서비스는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주민센터 등에서 각각 제공해 하다 보니 서비스가 분산되고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의미에서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는 부처 간, 중앙ㆍ지방 정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6월께 동두천에 두 번째 고용복지종합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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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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