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럽문화수도, 라트비아 리가·스웨덴 우메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내년 유럽 문화수도로 라트비아 수도 리가와 스웨덴 북부의 대학도시 우메아가 선정됐다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안드롤라 바실리우 EU 교육·문화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유럽 문화수도 제도는 지난 30년 가까이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돼왔다"며 "이를 통해 관광 증진과 고용 창출, 그리고 문화부흥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EU는 1985년부터 유럽의 문화수도를 매년 지정해오고 있다.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면 EU로부터 각종 문화 행사 개최와 관광 진흥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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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화수도는 그리스 아테네였다. 이후 영국 글래스고, 스페인 마드리드, 덴마크 코펜하겐 등 주요 도시들이 문화수도로 선정됐다. 2000년도부터는 2개 이상의 도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2013년 문화수도는 프랑스 마르세유와 슬로바키아 코시체였다. 2015년에는 벨기에 몽스와 체코 필젠이 문화수도가 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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