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OGADA)가 경남 창원에 '용지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오가다 창원 용지가로수길점은 25평 규모의 아담한 매장으로, 단독 주택을 개조해서 멋스러움과 아늑함이 공존한다.
매장 전체에 화이트톤 컬러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이 특징이다. 특히 넓고 아늑한 테라스 공간에 독특한 테라스 바닥 인테리어가 기존 커피 전문점이나 전통찻집에서 느낄 수 없는 유니크함과 트렌디 함을 선사한다.
기존 매장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온돌방 좌식 좌석을 구비하고 있어 커플은 물론 부모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가다 용지가로수길점이 위치한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은 창원시의 쾌적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성된 명품 가로수길로, 길게 이어진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낭만을 느끼게 해주는 거리다.
오가다 관계자는 "창원은 경남지역 중에서도 소비성이 강한 지역으로 카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이라며 "커피전문점 일색인 가로수길 내에 유일하게 오픈 한 코리안 티 카페여서인지 오픈 하자마자 새로운 마실거리와 분위기를 찾는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