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NGO단체들과 NGO학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밝히고자 마련된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크게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경희사이버대 NGO학과의 주관으로 현재 NGO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 세션은 경희사이버대 NGO학과가 지난 5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목요 특강’에서 발제된 문제의식들을 총정리하는 종합 심포지움의 자리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그간 특강에서 NGO 활동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관련 전문 지식과 NGO 철학에 대해 듣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우리 삶과 NGO의 관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 발표 및 토론과 함께 경희사이버대 NGO학과와 한국NGO학회 간 MOU 협약식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호간 유기적 연대를 통해 교육, 연구, 봉사 부문의 인적 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을 도모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