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골드만삭스 후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유방암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를 직장인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교육에는 AIA생명 한국지점, AIG손해보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아리랑국제방송, 보잉코리아, 콘래드 서울, 한국GM, 그랜드하얏트서울, 한국허벌라이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화이자제약, 프렉스에어코리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주한 미국 대사관 등 국내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방암 환자들을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암 생존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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