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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직장인 대상 유방암 교육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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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삼성서울병원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골드만삭스와 함께 내년 1월2일부터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골드만삭스 후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유방암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를 직장인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내년 1월2일~5월22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20곳의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현재 직장인의 유방 건강지식 정도를 파악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유방암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자가 검진 교육을 통한 조기 치료의 중요성, 남성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는 AIA생명 한국지점, AIG손해보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아리랑국제방송, 보잉코리아, 콘래드 서울, 한국GM, 그랜드하얏트서울, 한국허벌라이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화이자제약, 프렉스에어코리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주한 미국 대사관 등 국내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방암 환자들을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암 생존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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