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여진구가 서예지로부터 네일아트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측은 5일 여진구가 네일아트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여진구가 네일아트를 받은 것은 5일 방송되는 '감자별' 34회에서 준혁이 21년 만에 다시 만난 누나 수영과 가까워지려 노력하기 때문. 현재 '감자별'에서 미스터리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혜성' 역의 여진구는 오이사(김광규 분)와 계약을 맺고 노수동(노주현 분)과 왕유정(금보라 분)의 잃어버린 아들 '준혁'인 척 연기하며 노씨 집안에 들어왔다 가족들의 따뜻한 모습에 '준혁'으로 남기로 결심했다. 아직은 어색한 가족들과 서서히 거리를 좁혀 가려는 '준혁'은 이번 방송에서 누나 '수영'의 과도한 애정표현에 시달리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자별' 제작진은 "앞으로 노씨 일가의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진구의 모습이 웃음을 몰고 오는 한편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우며 감동도 함께 전할 것"이라며 "시트콤 연기에 물이 오른 여진구의 깜찍하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담아낼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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