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통일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남북교역량은 1억5215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기록 1억8813만달러의 80.9%에 해당한다.
이후 9월16일 공단이 재가동되면서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반출이 다시 시작됐고, 교역량도 증가했다.
우리 측에서 개성공단으로 반출된 물품은 10월 한 달간 8264만달러어치로 지난해(8278만달러)와 거의 비슷했다. 개성공단에서 우리 측으로 넘어온 물량은 6951만달러 규모로 지난해(1억536만달러)의 66% 수준을 나타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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