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강태오가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7번째 이야기 ‘수사부반장-왕조현을 지켜라(극본 이현주 연출 권성찬)’의 ‘남남철’ 역으로 합류한다.
‘수사부반장-왕조현을 지켜라’는 1989년 '수사반장' 열풍이 일었던 지방 소도시의 한 고등학생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드라마 내용을 모방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야기.
또 함께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노란 카라 티셔츠와 통큰 청바지, 뽀글한 파마머리로 80년대 복고 감성을 완벽하게 재연하고 있는 강태오의 모습은 인기몰이를 했던 캐릭터 ‘납득이’를 연상시키기도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다.
'수사부반장’ 촬영을 마친 강태오는 “80년대 시대물이다 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때 유행했던 차림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 입어보는 스타일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그 덕분에 즐거운 촬영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촬영 내내 선배들과 스태프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시청자분들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수사부반장-왕조현을 지켜라’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와 더불어 최우식, 한보름, 김희정, 정만식 등 핫 한 신인배우와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 7번째 이야기 ‘수사부반장-왕조현을 지켜라’는 오는 14일 밤 11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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