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수출입은행이 해외지점에 파견을 보내면서 여성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체 파견자의 2.6% 수준이다. 올해 9월말 기준 수은의 전체 직원 833명 가운데, 여성 직원의 수는 300명으로 36%다.
수은 관계자는 “책임자급 이상으로 선발하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왔다”며 “추후 여성들이 책임자급으로 승진을 하게 되면 파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성별, 근무연수, 어학실력 등 공정한 기준으로 선발해 괜한 손해를 보는 사람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