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2동 주민들 다산 생가 둘러보며 청렴 현장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구의제2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열)가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 공유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6일 ‘청렴 사적지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렴 문화를 보고 느끼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가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동의초등학교 주변 영화사로에 다음달 본격 추진하는 ‘청백리 인문학길 조성’ 사업을 기념해 추진됐다.
체험단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동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총 45명으로 구성돼 지난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등 사적지를 두루 탐방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는 조선시대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 선생이 태어난 곳이자 강진에서 18년의 긴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머물던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렴문화 체험지로 꼽히는 곳이다.
체험단은 이날 다산 묘소를 참배하고 생가를 둘러보면서 청렴의식을 되새기고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학관을 둘러보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깊이 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의2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역사속의 청백리들의 삶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조선시대 3대 청백리 황희정승 반구정 ▲충남 아산 고불 맹사성 생가와 구괴정 ▲ 전남 장성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 등 청렴 사적지 탐방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상열 구의제2동장은“반부패·청렴은 우리 시대의 최고의 가치로 그동안 공직자의 의무로만 인식돼 온 청렴문화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역사문화탐방을 기획했다”며“앞으로도 동은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 사적지 현장체험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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