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최대 검색엔진을 보유한 바이두가 모바일 검색 매출 증가에 힘입어 기대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30억5000만위안(약 4억9800만달러)을 기록했다.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치 30억위안을 웃돌았다.

매출액은 42% 늘어난 88억90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바이두는 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95억위안으로 제시했다.


바이두는 중국 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쪽 사업 개발에 활발한 투자를 해왔다. 바이두는 지난 8월 소셜커머스 업체 누오미 홀딩스의 지분 59%를 1억6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7월에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토어 ‘91와이어리스’를 19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러한 모바일쪽 역량 강화가 바이두의 트래픽 증진에도 도움이 됐고 매출로 고스란히 연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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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의 중국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81%로 현재 독보적 1위다. 경쟁사 치후가 점유율 10.1%로 2위에 올라 있다.


뉴욕 주식시장에서도 거래되고 있는 바이두는 호실적 발표 후 29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뛰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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