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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펙사, '제 1회 한국·프랑스 식문화 비교 국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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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 1회 한국-프랑스 식문화 비교 국제 세미나'가 다음달 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별관 토파즈 홀에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프랑스의 식문화를 비교하고, 양국 식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먹거리와 소비 방식이 규격화 되어가는 이 시대에 프랑스와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는 무엇인지, 그 전통을 제대로 계승하는 방안과 각각의 매력을 전 세계에 더욱 알리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경청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식 식사는 2010년 식문화로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 유산에 등재됐으며 와인과 요리의 조화, 테이블 세팅 방식 뿐만 아니라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 연대 의식을 다진다는 차원에서 인류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문화 유산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방송인 이다도시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프랑스 및 한국 식품 전시 및 시식 ▲장-르네 뷔쏭(Jean-Rene BUISSON) 소펙사 그룹 회장의 개회사 ▲기욤 갸로 (Guillaume GAROT) 프랑스 농식품산업 담당 장관의 환영사 ▲줄리아 쎄르고(Julia CSERGO) 교수(파리 리옹 제2대학), 주영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크리스티앙 떼뜨두아(Christian Tetedoie) 셰프(떼뜨두아 레스토랑), 이욱정 프로듀서(KBS TV) 전문가 패널 발표 ▲종합 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구성된다.
장-르네 뷔쏭 소펙사 그룹 회장은 "식문화로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프랑스 미식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치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가 거의 확실시 되는 이 시기에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되어 더욱 뜻깊으며 이번 세미나가 프랑스와 한국의 식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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