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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폭풍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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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해양성 폭풍이 영국 남부와 네덜란드, 프랑스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부 이남 지역이 최고시속 159㎞를 기록한 해양성 저기압 '세인트 주드'의 피해로 4명이 사망하고 40만 가구 이상에 전기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켄트주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치면서 17세 소녀가 숨졌다. 런던 서북부 왓포드에서도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도로를 덮친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독일 겔젠키르헨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주행 중인 차량을 덮치는 사고로 2명이 숨졌다.

네덜란드에서도 폭풍 피해로 암스테르담 중앙역이 폐쇄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또 공항에는 비행기 연착 사태가 속출했다. 또 한 여성이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프랑스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폭풍으로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등 프랑스 서북부 지역 4만2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고 대중교통이 마비됐다. 브르타뉴 해변에서는 파도에 휩쓸려 여성 1명이 실종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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