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범죄혐의로 징계나 형사처벌된 군 수사.법무관만 최근 5년간 1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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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관에 근무하는 요원들은 군내 범죄 수사나 군 기강 확립, 군사재판 지원업무 등을 주로 맡고 있다.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보면 국방부 검찰단에 근무한 A 대령은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로 벌금 1000만원을 물었고, B 중령은 횡령과 뇌물수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국방부 조사본부에서는 주로 음주운전과 직무태만,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처벌됐다. 징계나 형사 처벌자가 가장 많은 국군기무사령부는 해당 요원들의 범죄 혐의는 국감자료에 적시하지 않았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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