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동 123번지 일대 630㎡ 넓이에 21대 주차 규모
보광동 123 일대 630㎡ 넓이에 총 2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또 주거 형태가 아파트가 아닌 단독·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이 많아 주차난이 심각해 민원이 다수 발행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해당지역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지가 상승은 물론 위치 또한 한남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어 주차장 조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구는 지난 3월부터 보광동 일대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3월 주차장건설 계획수립과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하고 4월에는 투자심사 가결과 동시에 구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았다. 5월 말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12월 중 준공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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