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듀폰은 이날 3분기 세후 순익이 주당 4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순익 전망치 41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듀폰은 세계 최대 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만큼 판매도 17% 가량 늘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엘런 쿨먼 듀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뉴욕 소재 헤지펀드 트라이언 펀드 매니지먼트로부터 압력을 받았다. 기업사냥꾼으로 알려진 넬슨 펠츠가 공동설립한 트라이언은 최근 듀폰의 지분을 2.3%까지 확보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요구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은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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