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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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와 관련, 지난 9월 청와대 서별관에서 조원동 경제수석비서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홍기택 KDB산업은행장 등과 4자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병두 민주통합당 의원은 "동양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와는 협의한 적이 없었다고 증언했었는데, 이를 뒤집은 것"이라며 "명백한 위증"이라고 말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 역시 "이들의 회동과 관련해 서로 말이 달랐다"며 "11월1일 종합국감때 조원동 수석과 홍기택 회장도 함께 참석해 규명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조 수석과 홍 회장을 종합국감 증인으로 정식 요청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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