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미국 풍력시장의 급부상으로 풍력부품업체들의 수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9월 풍력터빈 시장 발주는 1980메가와트(MW)로 집계됐다. 8월(485MW)의 네배가 넘는 수치로 지난 2년 동안 기록한 월간 발주량 중 최대치다. 이에 따라 세계 전체의 풍력터빈 발주량도 9월 2735MW를 기록, 전월(956MW), 전년 동월(1565MW)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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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시장 지원제도 수혜 시한이 정해져있다는 점도 호재다. 한병화 연구원은 “풍력업체들은 연말까지 총 투자액의 5% 이상을 집행해야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고 5% 이상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단지 건설을 시작하고 터빈에 대한 발주를 일부라도 시작해야 한다”면서 “발주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풍력시장 수혜 최선호종목으로 태웅 태웅 close 증권정보 044490 KOSDAQ 현재가 54,5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2.25% 거래량 433,184 전일가 53,300 2026.04.27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 태웅, 美원전 훈풍에 SMR용 단조품 매출 확대 기대감 [클릭 e종목]"태웅, 발전 부문 성장 기대" [특징주]태웅, SMR 부품 수주 기대감에 강세…신고가 동국S&C 동국S&C close 증권정보 100130 KOSDAQ 현재가 2,440 전일대비 10 등락률 -0.41% 거래량 261,233 전일가 2,450 2026.04.27 15:30 기준 관련기사 동국제강그룹, 'DK 따뜻하데이'로 혹한기 생산현장 지원 동국제강, 봉강·형강·후판 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송원문화재단 대학생 14명 본사 초대 를 제시했다. 태웅은 올해 풍력수주액 2190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성장률을 보였다. 동국S&C는 경쟁사인 미국 브로드윈드가 내년 생산가능 물량 수주가 끝났고 2015년 수주를 진행 중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힌 점을 인용, 동국S&C의 미국향 풍력타워 수주증가도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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