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풍력시장 급부상…부품주 수혜볼 것"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미국 풍력시장의 급부상으로 풍력부품업체들의 수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9월 풍력터빈 시장 발주는 1980메가와트(MW)로 집계됐다. 8월(485MW)의 네배가 넘는 수치로 지난 2년 동안 기록한 월간 발주량 중 최대치다. 이에 따라 세계 전체의 풍력터빈 발주량도 9월 2735MW를 기록, 전월(956MW), 전년 동월(1565MW)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풍력시장 지원제도 수혜 시한이 정해져있다는 점도 호재다. 한병화 연구원은 “풍력업체들은 연말까지 총 투자액의 5% 이상을 집행해야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고 5% 이상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단지 건설을 시작하고 터빈에 대한 발주를 일부라도 시작해야 한다”면서 “발주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풍력시장 수혜 최선호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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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제시했다. 태웅은 올해 풍력수주액 2190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성장률을 보였다. 동국S&C는 경쟁사인 미국 브로드윈드가 내년 생산가능 물량 수주가 끝났고 2015년 수주를 진행 중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힌 점을 인용, 동국S&C의 미국향 풍력타워 수주증가도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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