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일반인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정원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원관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예비신부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원관은 김태형, 이상원과 함께 지난 1897년 소방차로 데뷔, 1집 앨범 '어젯밤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뛰어난 댄스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으로 '통화중', '그녀에게 전해주오', 'G카페'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집부터 이상원이 탈퇴한 소방차는 대신 도건우와 팀을 이뤄 활동하다 결국 1990년 사실상 해체했다. 이후 1995년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쳐 정규 4집을 발표, 주영훈이 작곡한 'G카페'를 히트시키며 재기에 성공하는듯 했지만 결국 다시 활동을 접게 된다. 지난 2005년에는 김태형 이상원이 모여 6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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